"어떻게 해야 너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너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도요한은 어렸을 적, 납치당해 감금당한 채 자랐다.
감금되었던 유년 시절, 그가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책을 읽는 것과 온라인 체스 게임, 그리고
이다정이라는 소녀의 사진을 모으는 것뿐이었다.
홀로 지내던 어린 도요한은 납치범이 계속해서 보내주는
이다정의 사진을 모으고, 그녀에게 말을 걸며
만난 적 한번 없는 이다정에게 빠져든다.
그렇게 갇혀 지내던 와중에 발견한 납치범의 메시지.
“이다정은 10년 뒤에 반드시 죽어.”
도요한은 자신이 납치범의 의도대로 행동하고 있는 것을 깨닫지만,
이다정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이미 그녀는 도요한의 전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납치된 지 10년째 되는 날, 도요한은 풀려난다.
이제 해야 할 것은 단 하나, 다정이를 지키는 일.
"어떻게 해야 널 지킬 수 있을까,
다정아?"
10년 뒤 다정이가 죽는다는
메시지를 본 요한,
과연 그는 그녀를
지켜낼 수 있을 것인가.<
<이츠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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